KBO 한국프로야구

오늘은 삼성 라이온즈의 좌타자 왕국 히스토리와 좌투수들의 이야기를 들려줄까 합니다. 좌타자는 쉽게 투수 기준에서 왼쪽에서 공격하는 타자이고 왼손잡이 타자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좌투수는 말 그대로 왼손으로 던지는 투수입니다. 특히 원년부터 지금까지 삼성 라이온즈에는 다른 팀에 비해 지금까지 독보적으로 강한 좌타자들이 많았습니다. 지금부터 그 히스토리를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삼성 라이온즈 좌타 왕국과 좌투수 1983년에 입단해 삼성 초창기 최고의 교타자로 활약한 고 장효조를 시작으로 1993년 입단해 은퇴까지 삼성팬들에게 절대적 지지를 받은 양준혁, 또 좌투수로 입단해서 타자로 전향한 최고의 홈런타자가 된 이승엽이 있습니다. 또한 입단 후 19년 동안 지금껏 꾸준하게 활약한 양준혁에 이어 KBO ..

원년부터 지금까지 강팀인 삼성 라이온즈는 도대체 어떤 선수 육성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부상 선수들을 관리하는 재활체계는 어떨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지난 시간 삼성 라이온즈 선수 대우를 알아봤었는데 이번에는 훌륭한 선수를 육성하는 방식과 선수 관리에 필요한 재활체계에 대해서 설명해보려고 합니다. 비단 야구뿐 아니라 여러 스포츠 구단에서 참고할만한 자료이니 눈여겨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삼성 라이온즈 선수 육성과 재활체계 예전부터 타 팀에서 가장 부러워하는 선수 육성 체계와 재활 시설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리그 최초 단일구단 전용 훈련장 삼성 라이온즈 볼파크 그리고 용인에 있는 삼성 트레이닝 센터가 있습니다. 1984년 삼성 라이온즈는 신인 육성과 원활한 선수 수급을 위해서 OB 베어스 다음인 두 번째로 2..

이번 시간에는 과연 삼성 라이온즈라는 팀은 선수들에게 어떤 대우를 하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명문팀이니만큼 선수들의 대한 대우가 많이 궁금하기도 합니다. 프로야구 원년부터 지금까지 레전드들을 많이 배출한 삼성 라이온즈의 선수 대우에 대해 지금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삼성 라이온즈 선수 대우 삼성이라는 기업답게 선수들을 대하는 방식이 직원들과 비슷합니다. 선수들의 평균 연봉이 높고 신인 선수에 대한 계약금과 연봉도 좋은 편입니다. 해마다 성적이 상위권이라 우수한 선수를 뽑기 힘들어 상위 지명자 계약금은 타 팀과 비슷하거나 적을 때도 있지만 4라운드부터는 타 팀보다 더 주는 편입니다. 2010년 선수들 최저 연봉이 2천만 원에서 2천4백만 원으로 오를 때 신고선수들 연봉도 같이 2천4백만 원으로 올렸습니다...

지난 시간에는 삼성 라이온즈 운영방식에 대해 알아본 시간이었습니다. 구단을 운영할 때 FA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오늘은 2000년대 이후 삼성에서 타 팀으로 이적하며 먹튀로 전략한 경우를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대부분은 FA 협상이 가능한 시즌부터 뭔가 조짐이 있었는데 그 사례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삼성 라이온즈 FA 이적 징크스 마해영 : 2004년 4년 28억 KIA 이적 - 2003년 개인 최다 홈런-타점 기록을 세우며 겉으로는 좋은 성적을 냈으나 이승엽과 양준혁에 가려져 있을 뿐 그 해 6월에는 안타도 거의 못 치고 시즌 막판엔 하위타선으로 떨어지는 등 조금씩 힘이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 2004년에 잠시 숨을 고르고, 2005년에는 난 아직 안 죽었다는 것을 보여주는데 서정환 감독과의 갈등..